어제 보일러실에 있는 창문유리가 깨진걸 알게 되었어요.ㅠㅠ
야구공이 굴러다니는걸 보니
아마 근처에 사는 꼬마들이 놀다 일을 낸것 같네요;;
부랴부랴 생활의 달인인 언니에게 Help를 요청! 역시 모르는게 없는 언니답게 올바르게 깨진 유리 버리는법에 대해 알려주었네요^-^
전 언니의 말을 듣고 오늘 일찍 퇴근 후, 동사무소에 들렸어요. 왜냐하면 깨진 식탁/창문유리는 특수폐기물에 속해 이를 특수봉투로 처리해야 하는데, 그 봉투가 동사무소에 판다고 했거든요.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아쉽게도 그 봉투가 다 떨어졌다는 말씀 ㅠㅠ.. 다행히도 다른 방법으로 폐기해도 괜찮다고해서 필요한 준비물품을 메모지에 적고 집에서 금방 처리할수 있었습니다.^-^
|깨진 창문 및 식탁유리 이렇게 처리!
첫째,준비물품♥
- 마대자루: 300원
- 폐기물스티커: 3,000원
- 테이프:1,000원
- 가위/신문지: 집에구비됨
위의 4가지만 기본적으로 준비할 사항!
마데자루는 근처 철물점에서 구할 수 있어요.
공업용이라 그런지 아주 아주 큽니다!
전 창문한쪽만 깨졌는데 들어가고도 남았음+_+
둘째,깨진유리 포장하기♥
아무래도 유리라 마대를 뚫을수 있기 때문에
동사무소 관계자분께서 유리를 깨고 마데에 넣으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여자분들은 그게 위험할수 있으니
신문지로 날카로운부분만 감싸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무섭기도 해서 신문지를 활용했습니다^-^
셋째,포장은 이렇게!♥
모두 신문지를 감 쌀 필요는 없고,
이렇게 날카로운 부분을 신문지로 감싸주면 끝!
넷째,마대자루에 넣기♥
평평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해서 넣어주시면 되요!
넣을때는 이렇게 바닥에 눕혀서 하는게 안전함~
다섯째,스티커작성하기♥
전 대형폐기물스티커을 편의점에서 샀어요.
알바생에게 말하면 그에 맞는 스티커를 건네줌!
작성할곳은 이렇게 배출자와 배출일만 쓰면 되요!무지 간단하죠?
여섯째,스티커나누기♥
하나는 보관용 하나는 부착용!
2개로 겹쳐 있어서 작성하면 이렇게 복사가 자동으로 됩니당!
※ 참고사항♥
스티커를 유심히 보니 깨진유리 말고도
여러것을 폐기할때 활용할수 있었어요.
밥상,쇼파,텔레비전,화장대등을 폐기할때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용!
일곱째,버리는 날짜♥
버리는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그냥 쓰레기버릴때 같이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전 할때 손을 살짝 베였는데,ㅠㅠ
꼭 처리하실때 장갑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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