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여자쇼핑몰 비비드레스,계속되는하향곡선

마케팅공부로 인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쇼핑몰을 자주 들락거린다.한때 잘나가던 비비드레스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새삼 놀랐다.비비드드레스는 남자쇼핑몰로 큰 성공을 거둔 멋남 ceo 박준성씨가 서브로 운영했던 쇼핑몰이여서(2007년에오픈) 나름 기대가 크고 차후 스타일난다와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했던곳이다."이유가 뭘까"하며 사이트를 둘러 보던중,하향곡선을 그리는 이유를 나름 파악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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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비비드레스 예전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왼편은 멋남(부건에프시)의 연혁 모습이다.2007년에 오픈을 했지만 2012년에는 찾을수 없었다.

2012년 다른여자쇼핑몰을 론칭했다.오른쪽은 비비드레스 사업자정보다.

 

 

이제 비비드레스는 박준성씨 소유가 아닌 다른 분이 운영하고 있는듯 했다.어찌된 사유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아무래도 누구에게 양도 하지지 않았나 생각이든다.참 이해가 안되는게 누구에게 양도 했다고 해도 랭키닷컴에 항상 상위에 랭킹되어 있던게 지금은 83위로 떨어진걸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인수받은쪽에서도 사정이 있겠지만 기존의 그 명성만 믿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운영하다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예전에는 구글애드센스나 포털사이트 메인에서 심심지 않게 광고를 볼수 있었는데,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다.쇼핑몰에 들어가보니 쉽게 볼수 있는 팝업창 하나 없고, 레이아웃구조도 많이 바뀌어 있었다.제일 중요한 고객을 위한 특별한서비스,이벤트등도 존재 하지 않았다.그런 이유가 많은 고객들이 떠난 가장 큰 이유이지 않나 싶다.고객리뷰,후기등 여전히 존재했지만 예전 만큼은 못한것 같다.

 

계속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비비드레스의 미래가 어두워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한때 좋아했던 쇼핑몰이라 참으로 안타깝고 빨리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

 

 

 

 

▲비비드레스 메인 모델 분인 효원씨

 

불과 1년전만에도 네이버에 비비드레스를 검색하면,연관검색어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효원씨라는분이 같이 검색되었다.하지만 이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그만큼 고객의 관심이 줄어 들었다는걸 았수있다.그나마 그쪽에서 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이 부분은 비비드레스에게 다행이지 않나 싶다.이번 포스팅을 통해 치열해진 온라인시장에서 아무리 고객들의 인지도가 있고 명성이 높아도 커뮤니티적인 부분과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한순간에 떨어질수있다는걸 느꼈다.

 

그런면에서 스타일난다,11AM,미이마스빈,소녀감성등 꾸준히 상위에 랭킹되어 있으니 대단한것 같다.이제메이져급 쇼핑몰들은 하나의 기업이되가고 있다.또 예전과는 다르게 예비사업자의 초기창업금도 굉장히 높으며 억대로 잡는곳도 있다.마케팅부분에서도 공격적이며 고객들과 커뮤니티적인 부분에 힘을 더 주는 분위기이다.잘나가는 쇼핑몰들의 긴장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