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받아온 의류원단샘플(스와치)

저번주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친한 언니와 동대문시장을 갖다 왔어요.

 

뭐 목적은 의류원단샘플을 갖고

오기 위해서이죠. 뭐 다른 말로는 스와치라고도 하죠.ㅋ

 

언니가 이번 f/w시즌 선보일 아이템

이 있어, 그에 맞는 원단을 알아본다는말에

 

이제 갓 패션에 입문한 저는 따라간다고 쫄랐습니다.ㅋ 가보니 모든게 신세계ㅋ

 

▲언니가 준 샘플

 

언니가 받아온것중에

몇개 달라고 하니 바로 주더라구요.

너무 예쁘죠^-^?

 

전 그 분위기에 살짝 쫄아서;; 

집어오지도 못하고

언니 옆에서 구경하면서

따라다니기만 했거든요ㅋ

 

 

 

이건 한나에서 받아온 제품

소재는 린넨과였고,

 

패턴은 마드라스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남친만 있다면 셔츠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ㅠㅠ

 

 

 

이건 부경에서 받아온거!

좀 독특한 질감이 특징이였어요.

 

언니가 스커트나 자켓으로 입으면

예쁘다고 했던 원단.

 

 

 

엠보싱이 살아있던 원단!

업체에서는 트리코트사각이라 부르더라구요.

 

전 보자마자 H스커트를

만들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하학적인 패턴이 매력이였던 바이엘

그냥 그자체만으로 만들기보다는

 

이런거는 원단을 덧대어 만들면

예쁘다고 언니가 설명해줬어요.

 

개인적으로 블라우스로 탐났던 아이^-^

 

 

 

수메란지로 불렸던 원단!

그냥 느낌이 딱 여름용이였어요.

 

언니가 이걸 왜 집어온지

아직도 저는 궁금ㅋ

 

 

 

아기자기한 패턴이 너무 귀엽죠?

전 그냥 원피스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네요.

 

조만간 언니가 다시한번 간다고하니

그때도 따라가서 몇개더 얻어와야겠네요ㅋ